지난학기, 아이가 2학년 말 이 생기부 추월차선덕에 생활기록부를 정말 잘 마무리했습니다. 인쇄해서 몇주전 같이 읽어보았는데, 일반고서 아이가 정말 애썼더라고요...일학년 생기부는 나열식 생기부로서 정말 처참 그자체.였는데 이젠 나름이 책과 비슷하고. 그럴듯해진거같아요.겉만그런게아니라, 책에서 강조하는 포인트, 특히 가설, 좋은 힌트가되었다 하여 그런것들도 많이 넣고 주제를 어떻게찾아야 학생답게 좋은평가를 받을수 있는지 알려주신부분들도 그렇고 아이가 정말 노력을 많이했어요.생각보다 아이가 이책을 정말 잘활용했구나. 대견한 순간입니다. 두고두고 저도 공부한다며 읽고있는데 엄마인 제가 읽는것보단 아이가 더 잘 이해하는듯하나, 제가 보아도 이젠 아이가 주제를 고민하는 순간엔 문득문득이런주젠 어떨까?생각이 떠오르며 나도모르게 많이 배웠구나 합니다. 좋은 책으로서, 아이를 잘 지도해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