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일반고 의대 지망생 딸을 둔 엄마입니다. 저는 22살, 18살의 딸 2명이 있는데요. 제가 워킹맘이라 첫째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잘 챙겨주지 못한 게 너무 한이 되더라고요..ㅠㅠ 우리 둘째는 의대를 지망해서 더 잘 챙겨주고 싶었어요. 그러다 이번에 이 책을 알게 되어 사봤는데 일단 둘째가 너무 만족을 하더라고요. 애가 수능 국어에 자신이 없어서 무조건 수시로 가고 싶다고 했는데 특히 생기부를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했거든요. 아무래도 일반고이기도 하고,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정말 적다보니 학교 선생님들도 잘 모르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대치동 컨설팅이 오히려 입학사정관한테 안 좋게 보일 수도 있다고 해서.. 차라리 이게 낫겠다 싶어 구매했어요. 실제 여러 사례들을 가지고 어떤 식으로 써야하는지 자세히 풀어주셔서 특히 좋았던 것 같아요.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활동 뿐만 아니라 세특도 과목별로 예시가 다 있더라고요. 수학, 국어, 영어는 당연히 있고 이거말고도 과학탐구실험, 철학, 논술 심지어 체육 등의 예체능까지 예시와 설명있는거 보고 정말 도움이 안될수가 없겠구나를 느꼈어요. 보고 나니 1학년 생기부가 정말 별로였더라고요..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알아서 다행이에요. 앞으로 더 꼼꼼히 읽고 아이 생기부에도 적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