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고 준비하는 중2를 둔 엄마에요. 아이가 하나고를 가고싶다라고 마음은 먹었지만 지금까지는 학교에선 공부말고 특별하게 한 일이 없었거든요. 아이한테 들어보니까 자소설이라고 할 정도로 실제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많이 쓰기도 하고 휘황찬란하게 쓴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게 다 걸린다고 제대로 사실만을 써야한다는 얘기도 있어서 거짓은 못쓰겠고, 그렇다고 한게 많은 것도 아니고. 진짜 갈 수 있을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걱정이 많았어요. 근데 이책에 나온 실제 자소서들과 이론들을 보면서 지금 상황에서도 하나고가 좋아하는 강점을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한 감이 많이 잡힌 것 같아요.특목고 마다 좋아하는 아이가 다르고 특히 하나고는 어떤 아이를 좋아하는지 자세히 알려줘서 어떤 식으로 자소서를 써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 보니까 합격 사례도 다 2개 이상씩 들어가 있고 정말 자세히 해설이 되어있어서 꼼꼼히 읽다보면 도움이 안 될 수가 없어요. 이상한 컨설팅 회사 가서 돈만 날리고 학교에서 돈 쓰고 컨설팅 받았다고 거르는 자소서가 될 바에 이걸 사서 흐름과 주의해야할 점을 알고 직접 쓰는 게 훨신 좋은 것 같아요. 면접과 관련해서는 일단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되는게 중요하다는걸 크게 느꼈어요.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면접 대비의 기본은 예상 질문에 대한 대답 도출이라고, 사전에 준비해갈 부분을 최대한 많이 준비해가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점을 꼼꼼히 준비해야하고 어떤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하는지 상세하기 알려줘서 너무 좋았어요. 중3되어서 면접볼때도 정말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